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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료

  • 진통에서 쾌통으로

    2012.07.09 11:47:00
  • 아기를 낳는 것은 진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 은 아이를 낳으러 방에 들어 갈 때 고무신을 거꾸로 놓고 간다.
    "내가 이 신발을 살아서 신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아기를 낳았다.
    지금의 산모들은 아기를 낳다가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여전히 진통은 남아있다.

    흔히들 여자로 태어난 죄려니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아기가 나오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진통하는 엄마의 10배, 일반인의 20배가 된다.
    이때 아기에게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분비계 호흡기를 청소해주고

    세상에 나와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등 진통이라는 과정을 통해 엄청난 준비를 해주게 된다.

    현대에 와서 "임산부 기체조교실"등 호흡법과 체조를 통해 진통을 줄이는 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통"이 그 자체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만날 기쁨으로 통증은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이다.
    한 생명의 위대한 탄생을 얻는 대가가 진통이다. 이는 곧 생명에 대한 기쁨이다.
    진통은 이제 쾌통이 될 수 있다. 생명을 준비하고 정성을 쏟는 만큼 진통은 쾌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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