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방송국 음악공연 프로그램의 인디 밴드 성기노출파문이 홍대 앞 클럽 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은 그간 '젊은이들의 해방구' 또는 '청년 문화의 분출구'로 불리며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인디 밴드들이 주로 활동하는 클럽 문화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들의 움직임은 '홍대 문화'라는 새로운
개념의 단어를 만들어낼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인디밴드의 공중파 알몸노출 파문으로 인해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있는데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홍대 클럽 문화 바로잡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얼마전 록큰롤 밴드 '오!부라더스'는 자신들의 공연에 이명박 서울시장을 초청해 관객들과 함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클럽 문화가 갖는 긍정적·부정적인 측면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을 갖고 계시리라 봅니다. 젊은이들의 열정을 표현하는 대학가 클럽문화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많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