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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속출하는데…특화상담소 '제로' 지역도(2024.08.29 노컷뉴스)
2025.03.21 12:48:17 -
피해자 밀착 지원하는 여가부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전국 14곳 마련…서울‧경기 없고, 강원엔 내년 마련
'불법 영상 삭제 지원' 센터는 인력난 '심각'
직원 1명당 한 해 1만6천건 삭제…내년 겨우 2명 충원무차별적인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과 맞물려 피해자 지원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 전문 상담소가 아예 없어 지원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영 중인 기관에선 인력난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특화상담소)'는 전국적으로 총 14곳에 설치돼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에 각각 한 곳씩 있다.뉴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