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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라서 말 못했다"…성착취 피해 남성 아동·청소년 37% '침묵'(2026.07.12. 한국NGO신문)

    2026.07.13 09:05:58
  • 성평등부 토론회서 실태 공개…'남자답지 못하다'는 편견이 신고·상담 가로막아, 디지털 성범죄 피해도 꾸준히 증가


    성착취를 경험한 남성 아동·청소년 상당수가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하고 침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 정희진 기획팀장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제2차 성평등 언박싱 토크'에서 남성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실태를 분석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성착취 피해를 경험한 남성 아동·청소년 51명 가운데 19명(37.3%)이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27%는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를 '남자답지 못한 약한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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