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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딩’ 검색하니 버젓이 성착취 게시물…SNS 그루밍 범죄 온상(2021.08.03. 이데일리)

    2021.08.03 15:16:29
  •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서 성착취물 ‘무방비’ 노출
    후속조치 필요한데…증거부족에 신고조차 어려워
    증거수집→신고→영상삭제 등 '원스톱' 시스템 필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 관련 유해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활개를 펼치고 있다.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유해물에 손쉽게 노출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이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시민단체 탁틴내일의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세이프 서울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간 트위터 내에서 진행된 불법 촬영물·불법 성영상물·아동 성착취·지인능욕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신고는 총 1909건에 달했다.

    가해 유형 중 지인능욕(1231건)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았다. 최근 SNS 내에서 피해자의 얼굴 사진과 신상정보를 함께 게시하며 능욕글을 작성하는 가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불법 촬영물과 불법 영상물, 아동성착취는 대다수가 영상물을 배포·판매한다며, 영상물을 가지고 있는 폴더 사진을 인증하거나 게시하는 경우는 총 68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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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0776662911976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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